
진행자 최욱은 "'매불쇼'에 도박왕 신정환 씨가 나왔다. 도박선배 신정환 씨 알지 않나. 여기서 죽상을 하고 있으니까 재미가 없어서 보는 분들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슈는 "그 오빠는 불법이고 저는 불법 아니다. 불법 아니라 저는 대놓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뭘 잘했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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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박을 주로 했냐는 질문에 규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도박하기 전까지는) 내기도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돈을 걸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바카라를 했다. 저는 스트레스 때문도 아니고 인정하지만 그때 도박하는 분들이 주변에 갑자기 모여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재미삼아 하는 거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많은 것을 잃었기에 절대 선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2~3개월이었다. 주변에서 '바카라로 잃은 건 바카라로 갚아야 된다'고 해서 세뇌당하기도 했다. 제 선택이 잘못됐지만 주변 환경도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슈는 "스트레스 때문은 아니었다"며 "제가 한 건 맞고 인정하지만, 그때 도박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 갑자기 모여들었다. 지인이 알아서 해줘서 접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재미있어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제 선택이 잘못된 건 맞지만,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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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는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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