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박중길(이수혁 분)은 오랫동안 이어진 끔찍한 악몽 속에서 구련(김희선 분)을 맞닥뜨리자, 자신의 전전생과 련이 무슨 관계일지 의문을 표하며 자신의 명부 열람을 신청했다. 하지만 옥황(김해숙 분)의 권한으로 락이 걸려있었고, 련의 전생 또한 마찬가지임을 알게 돼 의문을 지우지 못했다. 이에 련과 중길의 전생 인연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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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길은 위기에 몰린 련을 구하려는 듯 활시위를 당긴 뒤, 련의 앞을 막아서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 중길을 바라보는 련의 애달픈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중길은 련을 소중하고 간절하게 품에 안아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중길의 눈빛에서는 련을 향한 깊은 애정과 안도감이 느껴져 이들이 전생에 어떤 관계였을지, 련과 중길의 전생 서사에 관심이 증폭된다.
‘내일’ 제작진은 “오늘(14일) 베일에 싸여있던 련과 중길의 애틋하고 딥한 전생 인연과 서사가 모두 공개된다. 동시에 련이 전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이유까지 밝혀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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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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