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이혼 NO" SES 슈, 비판에도 '보여주기식' 재기 몸부림만 계속](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BF.29971075.1.png)
슈는 14일 한국사회공헌협회에서 주최하는 시니어 건강증진 헬스케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틀 전 직접 포스터를 올리며 봉사활동을 홍보한 슈는 오늘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도왔다.
같은 날 오전에는 뉴스1과 인터뷰를 통해 남편 임효성과의 불화설 및 별거설을 일축하며 "이혼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가족들을 지켜주고 싶다. 아이들 역시 어디 나오지 않게 하고 싶다. 나 홀로 이겨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4년 전 도박과 사기 혐의로 피소된 슈.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 걸쳐 약 7억 9000만 원 규모로 상습도박을 벌인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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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의 재기를 위해 S.E.S의 유진과 바다가 나서서 그를 위로했다. 이 방송을 시작으로 슈는 4년간 문 닫았던 SNS를 열고 소통을 시도했다. 슈의 첫 행보는 도박 치료사 공부.
![사진=슈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BF.29971053.1.png)
이후 슈의 행보는 예상을 벗어났다. 자격증 취득을 기대했더니 갑자기 BJ(인터넷 방송 진행)로 데뷔한 것. 가슴 한가운데가 크게 뚫려 가슴골이 보이는 옷을 입고 노출을 불사한 슈는 처음엔 눈물로 참회하더니 후원 행렬이 이어지자 다른 BJ처럼 춤을 추기 시작했다.
![[TEN피플] "이혼 NO" SES 슈, 비판에도 '보여주기식' 재기 몸부림만 계속](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BF.29590201.1.jpg)
복귀 시동은 걸었으나 공식적인 자리엔 초대받지 못한 슈. 슈가 선택한 방법은 음지인 인터넷 방송에서의 소통과 봉사활동, 교육 등 비공식적인 행사로 얼굴 비추기다. 재기하고 싶은 간절함은 잘 알겠다. 연예인이기 이전 '엄마'이기에 망가지지 않고 논란 없이 평범한 활동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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