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습니다.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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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카오톡 내용 다 가지고 있고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 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뭐지? 그 동생은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까지 했었는데"라고 했다.
던밀스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 감사하고 죄송하지만. 피해자는 직접 사과받은 후 이 상황이 더 커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피해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피해자분이 원하시는 대로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돕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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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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