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이성경이 이정신에 이어 김영대에게 고백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는 오한별(이성경 분)에게 고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태성(김영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태성은 세상을 떠난 친구 이윤우(임성균 분)의 생일에 묘소를 찾아가 오한별을 좋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공태성은 이윤우의 묘소로 찾아온 오한별에 깜짝 놀랐다. 이후 공태성은 오한별에게 고백하는 타이밍과 방법을 고민했다. 매니저 변정열(진호은 분)에게 조언을 받아 신발끈을 묶어주며 고백하기, 따뜻한 커피를 주며 고백하기 등 모두 실패했다. 오한별은 공태성이 자신에게 시비 걸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 오해한 것, 이후 공태성은 자신의 진심을 담아 쓴 손편지를 주며 고백하려고 했다. 하지만 오한별은 강시덕(이승협 분)의 음주 스캔들로 밤샘 뒷수습을 한 뒤 '자필 사과문 쓰기'를 시킨 터였다. 오한별은 "난 세상에서 자필 편지가 제일 싫다. 처음 자필 편지 쓴 새끼 잡아다가 아작을 낼 것"이라며 진저리쳤고, 그 말을 들은 공태성은 편지를 건네기도 전에 찢어버려야 했다. 공태성이 몇 번이나 고백을 실패한 사이 도수혁(이정신 분)은 집들이를 핑계로 오한별을 비롯한 홍보팀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 사실을 듣게 된 공태성은 옆집인 도수혁네로 무작정 쳐들어갔다. 공태성과 도수혁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공태성과 홍보팀 직원들이 게임에 한창인 사이 도수혁은 베란다 구경을 하는 오한별에게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오한별은 "우리팀 직원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했다가 "저군요"라며 알아차렸다. 도수혁은 "지금 아신 것 같으니까 답은 좀 기다리겠다"고 생각할 시간을 줬다. 오한별은 자신이 순간 설렌 이유가 오랜만에 받은 고백 때문인지 도수혁 때문인지 헷갈려 했다.
이후 공태성은 강유성(윤종훈 분)에게 도수혁이 오한별에게 고백했다는 사실을 듣고 마음이 급해졌다. 공태성이 외출할 채비를 하고 집에서 나서는데 때마침 오한별이 대본을 주기 위해 공태성의 집으로 찾아왔다. 공태성은 "오한별 너 별일 없냐. 난 별일 있다. 내가 너 좋아한다"고 대뜸 고백을 해버렸다. 당황한 오한별은 괴성을 지르고 도망쳐버렸다. 공태성은 "왜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냐. 이게 뭐냐"며 자책했다. 곧이어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오한별인 줄 알고 반갑게 문을 연 공태성 앞에 나타난 사람은 은시우(최지우 분)이었다. 앞서 공태성은 은시우의 파경 기사를 접한 바 있다. 은시우는 웃으며 공태성을 바라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는 오한별(이성경 분)에게 고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태성(김영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태성은 세상을 떠난 친구 이윤우(임성균 분)의 생일에 묘소를 찾아가 오한별을 좋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공태성은 이윤우의 묘소로 찾아온 오한별에 깜짝 놀랐다. 이후 공태성은 오한별에게 고백하는 타이밍과 방법을 고민했다. 매니저 변정열(진호은 분)에게 조언을 받아 신발끈을 묶어주며 고백하기, 따뜻한 커피를 주며 고백하기 등 모두 실패했다. 오한별은 공태성이 자신에게 시비 걸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 오해한 것, 이후 공태성은 자신의 진심을 담아 쓴 손편지를 주며 고백하려고 했다. 하지만 오한별은 강시덕(이승협 분)의 음주 스캔들로 밤샘 뒷수습을 한 뒤 '자필 사과문 쓰기'를 시킨 터였다. 오한별은 "난 세상에서 자필 편지가 제일 싫다. 처음 자필 편지 쓴 새끼 잡아다가 아작을 낼 것"이라며 진저리쳤고, 그 말을 들은 공태성은 편지를 건네기도 전에 찢어버려야 했다. 공태성이 몇 번이나 고백을 실패한 사이 도수혁(이정신 분)은 집들이를 핑계로 오한별을 비롯한 홍보팀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 사실을 듣게 된 공태성은 옆집인 도수혁네로 무작정 쳐들어갔다. 공태성과 도수혁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공태성과 홍보팀 직원들이 게임에 한창인 사이 도수혁은 베란다 구경을 하는 오한별에게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오한별은 "우리팀 직원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했다가 "저군요"라며 알아차렸다. 도수혁은 "지금 아신 것 같으니까 답은 좀 기다리겠다"고 생각할 시간을 줬다. 오한별은 자신이 순간 설렌 이유가 오랜만에 받은 고백 때문인지 도수혁 때문인지 헷갈려 했다.
이후 공태성은 강유성(윤종훈 분)에게 도수혁이 오한별에게 고백했다는 사실을 듣고 마음이 급해졌다. 공태성이 외출할 채비를 하고 집에서 나서는데 때마침 오한별이 대본을 주기 위해 공태성의 집으로 찾아왔다. 공태성은 "오한별 너 별일 없냐. 난 별일 있다. 내가 너 좋아한다"고 대뜸 고백을 해버렸다. 당황한 오한별은 괴성을 지르고 도망쳐버렸다. 공태성은 "왜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냐. 이게 뭐냐"며 자책했다. 곧이어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오한별인 줄 알고 반갑게 문을 연 공태성 앞에 나타난 사람은 은시우(최지우 분)이었다. 앞서 공태성은 은시우의 파경 기사를 접한 바 있다. 은시우는 웃으며 공태성을 바라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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