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정헌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현재 정헌은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는 비정한 남태형 역을 맡아, 첫 악역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정헌의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극 중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캐릭터에 반전되는 정헌의 유쾌한 매력과 대본 열공에 빠진 열정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정헌은 밝은 미소로 반전 매력을 과시한다. 날카로운 눈빛과 가식적인 웃음으로 주위 사람을 긴장시키는 남태형과 달리, 실제 다정하면서도 털털한 성격을 자랑하는 정헌은 촬영 내내 동료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에게 호쾌한 웃음을 지으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에 맞춰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혼신을 다한 연기 열정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헌의 연기 비결 또한 드러났다. 정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틈이 대본을 보며 선배 연기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캐릭터에 완전 몰입한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정헌의 반전 매력과 연기 열정이 빛나는 ‘비밀의 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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