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406일 만에 도쿄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0회는 ‘우리는 사랑하나 ‘봄’’ 편으로 꾸며진다. 젠은 엄마 사유리와 함께 도쿄 롯폰기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한편 할머니 할아버지의 선물을 위해 인사동 나들이에 나선 사유리와 젠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 가운데, 한뼘 더 성장한 젠의 모습이 흐믓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젠과 엄마 사유리는 한국 고유의 멋스러움을 좋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인사동 나들이에 나선다. 공개된 스틸에서 한복을 차려 입은 젠의 깜찍한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강탈시킨다. 멋스러운 하늘색 한복에 갓까지 챙겨 쓴 젠은 인사동에 등장한 베이비 전우치의 모습. 이름하여 ‘젠우치’의 탄생이다. 인사동에 슈퍼 베이비 젠이 뜨자 수많은 이모들의 환영을 받았다는 후문. 할아버지와의 커플 한복을 준비하는가 하면, 인사동 거리에서 자신보다 큰 강아지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그 어느때보다 스펙타클한 하루를 보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인사동 매장 앞에서 골똘히 고민하는 사유리와 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경관 복장의 사유리와 빠삐용 복장의 젠이 웃음을 자아내면서 사경관과 빠삐젠이 인사동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할아버지와 귀가 꼭 닮았다는 젠이 일본에 도착해서 할아버지를 알아볼 수 있을지 따뜻한 봄날, 온 가족이 함께해 더 따뜻한 젠과 엄마 사유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상봉기는 내일 ‘슈돌’을 통해 공개 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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