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3깡' 밈으로 유명한 비에게 새로운 밈 후보곡이 생겼다. 이는 현아가 과거 '라스'에 출연해 "던이가 웃고 싶을 때마다 옆에 틀어놓는 곡"이라고 밝혔던 비 작사 작곡, 현아 피처링의 '어디가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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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라디오스타'에 대한 트라우마를 공개하기도. 그는 "(과거에) 안 나온다고, 안 나온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출연해 대략 8시간 녹화를 했다. 그런데 그때 '무릎팍도사'에 김연아가 출연해 나는 5분 나갔다"는 토로했다.

이어 비는 “본인이 가수며 기획자니 힘든 마음을 아는 거다. '너 배우, 가수로도 잘 되는데 기획까지 하려 하냐'고 하더라. 그러나 난 도전하고 싶었다. 박진영 형이 나를 제작할 때 29살이었고, 지오디를 만들 때는 27~28살이었다. 형은 정작 그렇게 해놓고”라며 “분명 방시혁 형한테도 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하지만 지금 방시혁 형 회사 엄청 잘되잖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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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세븐과 라이벌이던 시절을 떠올렸다. 비는 "박진영 형이 갑자기 '네 대항마가 나왔는데 너보다 훨씬 잘해. 미안한데 너 걔한테 안 될 것 같아'라고 했다. 그게 세븐이었다. 춤을 너무 잘추더라. 그 와중에 박진영 형이 데뷔 전 배틀을 붙였다. 양현석, 박진영 속마음에 듀스처럼 만들고 싶었던 거다. 그런데 두 분 다 '내 새끼가 더 좋아'해서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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