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한경록이 홍대 3대 페스티벌 경록절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내 손을 잡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경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어쩌다 경록절이 홍대 3대 명절이 됐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고 한경록은 "홍대에는 3대 명절이 있는데 핼러윈데이, 크리스마스이브, 제 생일인 경록절이다"라며 "통닭집에서 파티를 열게 됐는데 공연 시스템이 있었다. 뮤지션 친구들이 기분 좋게 한 곡씩 하다보니 페스티벌화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경록은 "상권이 돌아가고 2월이 보통 비수기다. 제 생일이 2월이다 보니까 그때 뮤지션들이 모이면서 첫 번째 페스티벌 느낌이 난다. 파티하고 2차도 가고 하다 보면 분위기가 살아난다"라며 "매년 맥주 기록을 경신을 하는데 3년 전에는 100만cc를 마셨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