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모델 안나가 개도 밥상의 매력에 푹 빠졌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안나가 전남 여수 화정면 개도리로 백패킹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나는 13kg짜리 배낭을 메고 콧노래를 부르며 길을 나섰다. 한참 자연을 느끼며 걷던 안나는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어 안나는 길을 가던 할머니께 "식당 여기서 맛있는 집 추천을 해주셔라"라고 부탁했지만 할머니들은 "식당이 아프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참 아픈(?)식당을 찾아 나선 안나는 식당이 정기 휴업이라는 안내문을 보고 아쉬워했다. 이어 식당을 찾던 안나는 개도 백반집에 들어가게 됐고 쑥전을 비롯해 도다리 쑥국, 농어구이 등 푸짐한 개도 밥상 한 상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안나는 농어구이를 집중 공략하면서 "버터처럼 녹아버린 부드러운 맛이다. 적은 양념만 넣어 생선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라며 감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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