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더넛츠 박준식 결혼식 참석
빛나는 18년 의리
빛나는 18년 의리

지현우는 박준식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아 앞날을 축복했다. 지현우는 박준식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걸음한 하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저와 박준식은 고등학생 때 만났다. 학창시절부터 더넛츠에 이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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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역시 박준식이 직접 불렀다. 지현우는 그의 노래에 감격하며 "가수 해도 되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식과 지현우는 2000년대 초반 꽃미남 밴드 ‘더넛츠’로 함께 활동했다. 메인보컬 박준식을 비롯해 기타 지현우, 베이스 김현중, 드럼 김우경, 건반 강일 등 5명으로 데뷔한 그룹. ‘사랑의 바보’, ’내 사람입니다’, ‘잔소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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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6년 4월 JTBC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더넛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여전히 변치않은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냈다. 이날 박준식이 출연한 ‘슈가맨’은 분당 최고 5.5%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회차는 TOP5 무대로 회자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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