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보람이 첫 싱글 '서랍 on the inside'를 공개했다.
이보람의 첫 싱글 '서랍 on the inside'은 편안하고 익숙하지만 그것이 또한 새롭기를 바라며, 친근한 '목소리'로 기억되고 싶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 담아 완성했다.
타이틀곡 'Attitude' 낯을 무척이나 가려, 노래하고 싶은데 걱정만 쌓아뒀던 이보람이 서랍 속구석에 넣어둔 자기만의 이야기를 풀어서 세상을 더 높게, 더 넓게 보고 싶다고 외치며 시작을 알린다.
'Attitude'는 개성 있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이보람만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더해진 미디엄 템포 곡으로 '오랜날 오랜 밤' 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 Denis seo(서기)와 신승익의 음악에 이보람이 직접 쓴 가사가 더해져 당차게 미래를 나아갈 것을 약속하고 또한 기대하는 긍정의 메시지가 돋보인다.
타이틀곡과 페어링 되는 '마음꽃'(Blossomin)은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을 꽃이 피는 모습으로 비유한 어쿠스틱 팝이다. 한눈에 반해 빠지는 강렬함이 아닌 어느새 누구에게 스며들어 가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이보람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산들바람과 같은 분위기의 어쿠스틱한 편곡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들을수록 미소 짓게 한다.
한편 이보람의 첫 싱글 '서랍 on the inside'은 12일 공개됐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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