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톡 인기상 수상자는 101만 표를 획득한 배우 이준호, 75만 표를 획득한 김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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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레드카펫 입장 전부터 심장이 너무 떨리더라. 투표 시스템에 대해 잘 알게 됐는데, 팬들께서 전쟁을 치뤘더라. 열심히 투표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어떤 문장으로 남길 수 없을 만큼 제게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나를 더 멋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준 작품에게, 나희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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