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오는 5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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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은 “팬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됐다.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떨리는 마음이지만 한자 한자 써내려가 보겠다”며 “이 소식을 전함으로써 무엇보다 저를 그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분들께서 혹여나 서운한 마음이 드시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며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황지선임을 알렸다.
그는 황지선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의 일을 존중해 주고, 우리 가족을 위해주고, 나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너무나도 소중히 생각해주는 그분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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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지선은 걸그룹 걸스데이 원년멤버로, 탈퇴 후 뉴에프오로 합류했지만 여기서도 탈퇴, 2018년 4인조 걸그룹 샤플라로 세 번째 데뷔를 했다. 2020년에는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했다.
![[공식] 유키스 훈,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과 5월 29일 결혼 (전문)](https://img.tenasia.co.kr/photo/202205/BF.29878168.1.jpg)
제가 팬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떨리는 마음이지만 한자 한자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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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팬분들께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고민하고 또 고심한 끝에 결정한 길이기에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실 거라 믿고, 이렇게 용기 내어 말씀 전합니다.
사실 저는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은 황지선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미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일을 존중해 주고, 우리 가족을 위해주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너무나도 소중히 생각해주는 그분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이 생겨, 오는 5월 29일 식을 올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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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는 유키스 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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