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의 두 주인공 박태양(박주현 분), 박태준(채종협 분)의 연애가 시작됐다. 배드민턴 셔틀콕의 최고 시속만큼이나 빠르게 서로를 향해 직진한 두 사람이 본격 결실을 맺은 것. 이와 함께 로맨스 명장면도 터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 고백 키스 – 채종협, 박주현 향해 ‘시속 493km’ 직진 고백


4일 방송된 ‘너가속’ 5회에서는 유니스를 떠나려는 박태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박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박태준은 “우리 사귀자”고 말하며 박태양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자신도 박태준을 좋아하지만, 아직 누군가를 사귈 용기가 없는 박태양은 잠시 시간을 달라며 그를 밀어냈다. 하지만 입술이 닿는 순간 두 사람이 느낀 뜨거운 감정의 교류는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며 설렘을 자아냈다.


◆ 첫눈 백허그 – 눈보다 아름다운 박주현X채종협 백허그


박태준의 노력으로 박태양이 다시 유니스에 돌아오는 것이 결정되고, 두 사람은 추억이 깃든 분수대에서 다시 만났다. 좋으면서도 아닌 척 티격태격하던 박태양과 박태준. 하지만 입가에 머무는 미소가 함께할 때 이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줬다. 더군다나 두 사람이 만나는 날 첫눈까지 내렸다. 첫눈을 보며 좋아하는 박태양과, 따스하게 뒤에서 그를 껴안는 박태준의 백허그가 안방극장에 설렘 폭탄을 안겼다.

◆ 확인 키스 – 정식 커플이 된 박주현♥채종협, 달콤한 키스


5월 5일 방송된 ‘너가속’ 6회에서는 드디어 박태양과 박태준이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박태양이 앞서 써 둔 편지를 박태준에게 전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유니스 트레이닝실에서 “너 많이 좋아”, “내가 더 좋아”라고 알콩달콩 말하며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이 같은 로맨스 명장면들은 ‘쌍박커플’ 박태양, 박태준을 연기하는 박주현, 채종협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완성됐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시너지를 내며 ‘역대급 케미’라는 평을 듣고 있는 두 사람. 앞으로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이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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