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나타베 히로유키 /사진=와타나베 히로유키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BF.29877232.1.jpg)
관계자에 따르면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5월 3일 오전 트레이닝 룸으로 내려갔다. 점심 무렵 하라 히데코가 와타나베 히로유키에게 점심 준비가 다 됐다는 소식을 알리러 갔다 축 늘어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하라 히데코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와타나베 히로유키 소속사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알리게 됐다. 가족은 망연자실한 상황이며, 여러분에게 대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와나타베 히로유키 /사진=와타나베 히로유키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BF.29877232.1.jpg)
최근 한 달 내에 불안감을 주변에 털어놓기도 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투자 실패로 1억 엔(한화 약 9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와타나베 히로유키의 장례는 가족과 상의 후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1955년생인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2년 영화 '온더로드'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아랑-GARO-, 'ROMES 공항방어 시스템', '디어 시스터', '요리 삼대째' 시리즈, '톳카이 ~불량 채권 특별 환수부~', 영화 '가면 라이더 덴오 - 이몸 탄생!' 등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