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X조성민, '우이혼2' 합류
장가현, 아버지 바람에 母 극단적 선택 "아버지와 정반대 조성민, 집착 심했다"
과거 방송서 "대치동 키즈였던 딸, 학대하게 됐다" 고백
장가현, 아버지 바람에 母 극단적 선택 "아버지와 정반대 조성민, 집착 심했다"
과거 방송서 "대치동 키즈였던 딸, 학대하게 됐다" 고백

특히 제작진 측은 사전 인터뷰에서 장가현이 "5년간 이혼 시물레이션을 했다"라는 말을 남겼다며 "'우이혼' 이혼 부부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열애와 뜨거운 사랑을 했던 이혼 부부"라고 전해 이들의 사연에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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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편과는 불같은 사랑을 했고, 너무도 자상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과 만나서 결혼했고 결혼 10년간은 너무 사랑했다"라며 "치명적으로 극단의 남자를 선택했다고 할까. 모든 걸 제약했고 어떤 것도 통제를 벗어나는 걸 싫어했다. 그런 성향이 강하다 보니까 답답했다. 그래도 절대 이혼은 안 하고 싶었는데 더는 사랑이 없으니 내가 아닌 나로 사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9년 TV조선 '얼마예요?'에 출연해 남편이 집착이 심하다고 폭로했던 사실도 재조명됐다. 당시 장가현은 결혼 후 친정에 갔는데 장가현이 어머니 일을 돕는 사이 조성민이 장가현 방에 몰래 들어가 아내의 옛날 일기장을 훔쳐봤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일기장에 있던 옛날 남자친구 이름을 모두 외워 SNS에 검색해 일일이 물어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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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집착부터 아이를 학대했던 사실까지 고백한 장가현이 조성민과 만나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들의 이혼과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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