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BT21 캐릭터 '솔드 아웃 프린스' 알제이..일본에서 글로벌 품절 파워

방탄소년단(BTS) 진의 BT21 캐릭터 '솔드 아웃 프린스' 알제이가 일본에서 품절되며 글로벌 캐릭터 파워를 확실히 보여줬다.

최근 일본 온라인 스토어 라인 프렌즈 일본(LINE FRIENDS Japan)에 재입고 된 'BT21 스탠딩 돌 인형'중 알제이(RJ)가 가장 먼저 품절되는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진이 만든 알제이는 말랑말랑 폭신한 구름 솜사탕 같은 귀여운 애교스러움으로 글로벌 팬들과 대중들의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BT 21 '포토 카트 홀더 알제이'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인 라쿠텐(Rakuten)에서 가장 빠르게 품절됐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 (QOO10)에서도 빠른 속도로 판매, 일본의 야후 쇼핑에서도 BT21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품절 표시되며 최고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라쿠텐, 큐텐, 야후쇼핑은 아마존 재팬과 더불어 일본의 4대 플랫폼으로 꼽힌다.

최근 네이버 라인프렌즈(LINE FRIENDS)에서 출시된 'BT21 알제이 minini 플랫 쿠션'과 '스트리트무드 백참 인형', '스트리트무드 스탠딩 인형', 'RJ 미니니 마그넷 시팅 인형 마이 리틀버디' 등도 출시 후 품절을 보이며, 최강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캐릭터 인형임을 과시했다.

출시될 때마다 알제이의 품절 대란이 이어지자 한 팬이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글을 올리자, 진은 "아들! 아빠는 뿌듯하다!"라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제이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BT21의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빠른 속도로 품절되며 글로벌 슈퍼 캐릭터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최근 이마트의 '피코크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사상 최초의 캐릭터 모델로 발탁된 알제이는 핫한 슈퍼스타이자 '가상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라인프렌즈(LINE FRIENDS) BT21 공식 계정에 직접 제작한 알제이 모자를 쓴 진의 인스타 사진이 게시되어 화제가 됐다.

팬 사랑꾼 진이 지난 12일에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2번째 공연 때 팬을 위한 공연 이벤트로 전 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