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현이가 차수민의 하차에 아쉬움을 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이현이가 속한 '골 때리는 그녀들' FC구척장신 멤버들과 회식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현이는 남편 홍성기와 함께함께 '구척 어워드'를 열었고 아이린, 차수민, 송해나, 김진경이 함께 했다.


이날 차수민은 매일 계속된 훈련으로 심각한 무릎 부상은 물론 물이 차는 등 심각한 부상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이를 처음 듣는 멤버들은 당황해 했지만 이현이는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 "본업이 모델인데 워킹도 못 할 정도로 무릎 부상이 심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차수민은 "저 대신 뛸 선수가 없냐고 물었었다"라면서도 "그래도 1년 반을 넘게 했었던 멤버들인데 한 시즌은 끝나고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현이는 "에이스가 하차 한다니 걱정이 되면서도 그만 두지 말라고는 못 하겠더라"라며 중간 중간 티 안나게 묻는다고 했는데 티가 났을지도 모르겠다. 단톡방에 수시로 수민이의 안부를 물었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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