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서경석이 前 야구선수 최준석 집 찾기에 나선다.
5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첫 어른 입학생 서경석의 경제생활이 펼쳐진다. 연예인이자 공인중개사인 서경석은 인생 첫 발품 재능 기부를 통해 돈을 벌 예정이다. 시드머니 없이도 최고의 수익을 내겠다고 자신하는 서경석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는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서경석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야구선수 시절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사랑을 받은 최준석은 4년 35억 FA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았다. 은퇴 후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그는 스케줄 때문에 서울에 올 때마다 혼자 쉴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의뢰인을 본 스튜디오 안 패널들은 “큰 손님이 나타났다”며 기대를 보냈다.
하지만 최준석은 예상과 달리 “제일 싼 집을 찾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그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며 약 12억 원 정도의 돈을 날렸다고. 이에 그가 쓸 수 있는 예산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20만 원. 서울에서 집을 구하기에는 많이 어려워 보이는 예산에 서경석도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서경석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인맥과 능력을 총동원해 집을 찾아 나섰다. 이 과정에서 서경석은 집을 구할 때 꼭 체크해야 하는 꿀팁들까지 대방출했다는 전언. 과연 서경석이 알려주는 부동산 관련 꿀팁은 무엇일까. 서경석은 의뢰인 최준석의 조건을 만족하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오늘(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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