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막내들 배현성, 노윤서가 드라마 촬영 소감, 깜짝 스포일러 등을 전하며 '홍보 요정'으로 활약했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배현성(정현 역), 노윤서(방영주 역)가 지난 4월 30일 네이버 나우(NOW.) '우리들의 블루스 스페셜쇼'에 출격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예 배현성과 노윤서는 '우리들의 블루스' 5회 '영주와 현'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나섰다. 배현성은 캐스팅 소식에 "처음엔 못 믿었다.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우리들의 블루스'가 드라마 데뷔작인 노윤서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들의 차트쇼'에서 두 사람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해보고 싶은 역할을 꼽았다. 배현성은 "김우빈 선배님. 너무 멋있으시다"라고 말했다. 노윤서는 "저는 한지민 선배님. 너무 예쁘시다"며 감탄했다. 극 중 한지민과 김우빈은 해녀와 선장의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중. 두 사람은 "또 같이 커플 호흡?"이라고 말하며 꽁냥꽁냥 케미를 자랑했다. 배현성은 이후 순위에서도 김우빈을 올리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극 중 아버지들과의 감정 고조 장면 촬영 비하인드도 이야기했다. 배현성은 "(극 중 아버지 박지환) 선배님이 물건을 부수는 장면을 찍을 때 옆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었는데, 감정이 전해지고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노윤서는 "(극 중 아버지 최영준) 선배님이 본인 뺨을 때리는데, 마음이 아파서 자동으로 제 손이 나가더라"라고 떠올렸다. 두 사람은 "아버지들이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우리는 그냥 따라갔다. 그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순간 영주와 현이 됐다"고 역할에 몰입할 수 있던 비화를 말했다.
깜짝 스포일러 타임도 가졌다. 노윤서는 "앙숙이 된 아버지들이 화해할 수 있을까요? '친구끼리 그럴 수도 있겠다', '저건 너무 했다' 싶을 수도 있고, 서로의 입장이 이해가 갈 것 같다"라며 "서로 왜 돌아섰는지 말을 안 했지 않나. 이야기를 깊게 해본다면 화해하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로 확인해달라"며 애교 섞인 당부를 전했다.
향후 기대되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노윤서는 "'옥동과 동석(김혜자와 이병헌)의 이야기가 눈물 파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예상 못한 반전이 기대되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배현성은 "영옥(한지민)에게 전화를 건 인물이 누구일지, 저도 대본을 보면서 예상했던 인물과 완전 달랐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다"라며 '시청자 모드'로 토크를 펼쳐 호기심을 자극했다.
배현성과 노윤서는 신인다운 풋풋함과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짠내나면서도 공감되고, 분노하면서도 토닥여주고 싶고, 내 이야기 같아서 위로해주고 싶고 응원하게 되는 드라마"라고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8회는 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배현성(정현 역), 노윤서(방영주 역)가 지난 4월 30일 네이버 나우(NOW.) '우리들의 블루스 스페셜쇼'에 출격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예 배현성과 노윤서는 '우리들의 블루스' 5회 '영주와 현'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나섰다. 배현성은 캐스팅 소식에 "처음엔 못 믿었다.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우리들의 블루스'가 드라마 데뷔작인 노윤서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들의 차트쇼'에서 두 사람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해보고 싶은 역할을 꼽았다. 배현성은 "김우빈 선배님. 너무 멋있으시다"라고 말했다. 노윤서는 "저는 한지민 선배님. 너무 예쁘시다"며 감탄했다. 극 중 한지민과 김우빈은 해녀와 선장의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중. 두 사람은 "또 같이 커플 호흡?"이라고 말하며 꽁냥꽁냥 케미를 자랑했다. 배현성은 이후 순위에서도 김우빈을 올리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극 중 아버지들과의 감정 고조 장면 촬영 비하인드도 이야기했다. 배현성은 "(극 중 아버지 박지환) 선배님이 물건을 부수는 장면을 찍을 때 옆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었는데, 감정이 전해지고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노윤서는 "(극 중 아버지 최영준) 선배님이 본인 뺨을 때리는데, 마음이 아파서 자동으로 제 손이 나가더라"라고 떠올렸다. 두 사람은 "아버지들이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우리는 그냥 따라갔다. 그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순간 영주와 현이 됐다"고 역할에 몰입할 수 있던 비화를 말했다.
깜짝 스포일러 타임도 가졌다. 노윤서는 "앙숙이 된 아버지들이 화해할 수 있을까요? '친구끼리 그럴 수도 있겠다', '저건 너무 했다' 싶을 수도 있고, 서로의 입장이 이해가 갈 것 같다"라며 "서로 왜 돌아섰는지 말을 안 했지 않나. 이야기를 깊게 해본다면 화해하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로 확인해달라"며 애교 섞인 당부를 전했다.
향후 기대되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노윤서는 "'옥동과 동석(김혜자와 이병헌)의 이야기가 눈물 파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예상 못한 반전이 기대되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배현성은 "영옥(한지민)에게 전화를 건 인물이 누구일지, 저도 대본을 보면서 예상했던 인물과 완전 달랐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다"라며 '시청자 모드'로 토크를 펼쳐 호기심을 자극했다.
배현성과 노윤서는 신인다운 풋풋함과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짠내나면서도 공감되고, 분노하면서도 토닥여주고 싶고, 내 이야기 같아서 위로해주고 싶고 응원하게 되는 드라마"라고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8회는 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