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결혼기념일을 맞아 데이트를 즐겼다.
김소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기념일 데이트 중. 오전에 해 밝았는데 오후에 비가 오려한다 흑. 가고 싶어 찜해둔 카페. 위치가 애매해 평소 혼자 오기 힘들었던. 허니콤 라떼 비주얼만큼이나 맛이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소영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북 플랜트 북백을 멘 분이 딱 들어오셨다. 너무 쪼그만 카페라서 눈 마주치면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못 알아보신 것 같다. 데이트 코스를 남편이 짰는데 갤러리만 2개째.. 그래도 카페 가서 좋다. 신난다. #5년차부부 #anniversary"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김소영과 오상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빨간색 투피스를 입은 김소영의 가녀린 각선미가 돋보인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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