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사진=텐아시아 DB
전승빈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전승빈이 전 부인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전승빈 씨의 지난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이혼 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시기 바라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전승빈은 2016년 5월 배우 홍인영과 결혼, 2020년 이혼했다. 이어 지난해 1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재혼했다. 현재 심은진과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 중이다.
다음은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전승빈 배우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전승빈 씨의 지난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혼 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시기 바라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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