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30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 ‘댓 댓(That That)’으로 돌아온 월드스타 싸이가 5년 만에 등장한다. 싸이는 아형고 학생회장이 되기 위해 형님들과 이색 테스트를 펼치며 명불허전 예능감을 뽐내는 한편, 역대급 에피소드를 화수분처럼 쏟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깜짝 놀랄 만한 인물과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을 공동 프로듀싱했다”라며 형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싸이가 “여기서 다 같이 보자”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방탄소년단 슈가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형님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탄성을 내질렀다. 이후 싸이는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슈가였다”라며 슈가와 신곡을 함께 프로듀싱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신곡 에피소드에 이어 싸이는 아형고 학생회장이 되기 위해 김영철과 러닝머신 노래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러닝머신을 달리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용호상박의 빅 매치를 선보였는데, 이에 강호동도 ‘건강 튼튼’을 증명하기 위해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대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월드스타 싸이의 월드클래스 입담과 독보적인 예능감은 30일(토) 오후 8시 4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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