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 일주일 꽉 채우는 즐거움…가수·배우·MC 다양함을 기대해
가수 정동원이 본업에 이어 MC와 연기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정동원은 지난 25일 새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매했다. '손편지'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정동원은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매 당시 판매량 14만 장을 기록하며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콘서트를 개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도 입증했다.

역량을 입증한 정동원은 분야를 확장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 일주일 꽉 채우는 즐거움…가수·배우·MC 다양함을 기대해
정동원은 오는 5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를 통해 매주 월요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본인 이름이 걸린 첫 예능으로 지난달 선공개된 에피소드는 유튜브 조회수 300만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정동원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개나리학당’,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며 MC로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또래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는 ‘개나리학당’에서는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형/오빠로서 의젓한 모습을 보였으며,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형인 붐, 장민호와 티키타카를 나누며 막내로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연기자로도 변신을 앞뒀다. 오는 5월 4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로 연기자에 나서는 정동원은 ‘힙합 소년’ 구준표 역을 맡았다. 정동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뿐만 아니라 힙합 장르에도 도전하며 장르적으로도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 일주일 꽉 채우는 즐거움…가수·배우·MC 다양함을 기대해
정동원은 오는 5월 7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손편지' 수록곡 무대부터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신곡 라이브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이미 세 차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정동원은 팬들의 만족도를 200% 충족시키며 매 공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연 경험을 통해 성장한 정동원이 ‘동화’ 콘서트를 통해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정동원은 무한 잠재력을 발산 중이다. 이제 그를 트로트 가수로만 부르기엔 역할이 커졌다. 스페셜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는 정동원은 하반기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앞두며 성장형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정동원의 발전이 어디까지일지 기대가 커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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