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과 김준호는 기타를 배우고 싶어 하는 김수미와 함께 조영남의 집을 찾았다. 조영남과 김수미의 동반 등장에 녹화장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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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타 초보인 김수미에게 기타를 가르치기 시작한 영남은 점점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며 크게 탄식했다. 김수미 역시 조영남의 마이웨이식 수업 스타일에 분노했다. 이에 이상민과 김준호는 안절부절 좌불안석이 되었고 이 모습에 母벤저스는 폭소를 참지 못했다.
두 사람의 살벌한 신경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과거 문제의 제작발표회 사건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냉랭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것. 급기야 조영남은 "언제까지 성질대로 살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오빠 인생이나 잘 살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 이상민과 김준호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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