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사진=방송 화면 캡처)
'쇼! 음악중심'(사진=방송 화면 캡처)

‘트로트 퀸’ 송가인이 애절한 보이스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가수 송가인은 23일 오후 3시 15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의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송가인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송가인은 첫 컴백 무대부터 특유의 깊은 감성과 한 서린 보이스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송가인은 다양한 표정 연기와 손을 활용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곡이 가진 슬픔과 애환, 그리움을 극대화해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의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어게인)을 향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담은 정통 트로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송가인은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선사하고 있다.

그 중, 송가인이 활동에 나선 메인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은 보고 싶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환을 담아낸 곡이다. 특히, 송가인의 애절한 보이스와 편곡에 사용된 아코디언과 스트링 연주의 절묘한 조화가 곡의 느낌을 한층 더 슬프고 가슴 뭉클하게 표현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5월 8일에는 네이버 NOW.에서 ‘오월의 연가’라는 테마로 어버이날 무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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