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연수원 수석 검사가 된 김희우의 7년 후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김희우는 김산지청 첫 발령부터 유채파 불법 도박장 상납 비리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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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 이준기는 지찬, 사무관 나인규(오민국 역)와 함께 마스크와 모자로 꽁꽁 싸맨 일용직 일꾼으로 위장한 채 생선이 든 상자를 탑차로 나르고 있다. 이는 세 사람이 김산항에서 마약 밀반입 비밀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것.
특히 적을 교란하는 이준기의 변화무쌍한 위장 모드가 시선을 강탈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중무장한 채 카리스만 넘치는 다크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은 김산 불법 도박장 상납 비리와 지역 정치인 유착은 물론 이면에 더 큰 사건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이준기가 마약 카르텔까지 연이어 깨부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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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준기는 이를 발판 삼아 서울중앙지검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나아가 최광일에 이어 이경영(조태섭 역)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그들의 라인을 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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