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윤진이도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봤다고. 그는 "4분 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의 TV 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저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윤진이에 앞서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한 배우 유하나도 스폰서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70대, 80대 노인이 유하나에게 명품, 외제 차를 사다 주고 드라마에 꽂아줬다는 것. 유하나 역시 직접 SNS를 통해 황당한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처음엔 가만히 있었던 유하나였다. 그는 "사실이라서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라,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에 반응해주는 걸 재밌어 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 저보다 더 유명하신 분들도 몰라서 가만히 있었겠나 싶어 덜 유명한 내가 괜히 오버하지 말아야지 싶어서이기도 했다. 그런데 우리 아이도 휴대 전화하고 엄마도 아빠도, 시댁 식구들까지도 저를 걱정하느라 마음 쓰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ADVERTISEMENT
유하나는 "명품을 휘감게 해주고 외제 차를 타게 해주고 드라마를 꽂아줬다는 입에 담기도 거북한 스폰서 같은 거 있어 본 적이 없다. 설사 있었다고 쳐도 결혼한 지 10년 이 지나고 아이가 있는 엄마인데 뭐가 그렇게 재밌다고 이야길 만들까?"라며 "70대 노인인지 80대 노인인지 지어내도 왜 노인인지, 전 우리 할아버지랑도 밖에서 만난 기억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진이, 유하나처럼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처음엔 황당하다가도 걷잡을 수 없이 퍼지게 되는 루머에 속앓이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소속사를 통해 대응하기도 하지만, 결국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루머에 대해 반박하는 추세다. 입에 담긴 힘든 루머를 직접 나열하며 스타들이 해명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