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머스 "25년 만 처음 인정 받아"
스터번 "이러려고 노력했구나"
스터번 "이러려고 노력했구나"
‘쇼다운’이 3라운드 무대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퍼포머들과 함께한 3라운드 장르 융합 퍼포먼스 대결이 펼쳐졌다. 플로우엑셀, 갬블러크루, 퓨전엠씨, 소울번즈, 원웨이크루는 오직 ‘쇼다운’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퍼포먼스 무대로 탄성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3라운드 무대 순서 결정권과 타 크루의 장르를 알 수 있는 MVP 특전이 걸린 스페셜 배틀이 관심을 모았다. 레전드 라이벌 플로우엑셀 홍텐과 리버스크루 피직스가 6년 만에 맞붙은 것. 피직스는 시그니처 무브인 ‘효리 끌기’를, 홍텐은 고난도 연결 무브를 선보였고 승리는 피직스에게 돌아갔다.
스페셜 배틀의 최종 MVP가 소울번즈 프레시 벨라에게 돌아가 소울번즈가 정한 순서로 3라운드 장르 융합 퍼포먼스 무대가 진행된 가운데 톱 클래스 무용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설진이 스페셜 저지로 합류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원웨이크루가 4명의 저지에게 최고점을 받으며 총점 375점으로 현재 1위에 등극,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일과 춤을 병행 중인 자신들을 콘셉트로 툴즈 크리에이티브의 아트 퍼포먼스와 함께 완벽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소 인원 8명으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 원웨이크루의 무대에 김설진은 “만약 이 작품이 한 시간 이상의 공연으로 올라가진다면 표를 사서 가겠다”고 극찬했다.
원웨이크루의 스터번은 “여태까지 쉬지 않고 계속 일하면서 브레이킹 씬에 계속 있으려고 노력했는데 ‘이러려고 노력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 페이머스는 “좋은 팀원들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하고 제가 일을 시작한 건 춤을 추기 위해서다”라며 25년 만에 처음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감격해 눈물을 훔쳤다.
지상 최대의 브레이킹 쇼를 콘셉트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퓨전엠씨는 라이브 밴드, 쇼콰이어 그룹, 스트리트 댄서팀, 팝핑크루, 아시아 트릭킹 초대 챔피언 박한결까지 38명이라는 최다 인원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플로우엑셀은 보깅, 태권도, 가야금, 브레이킹이 융합된 퍼포먼스로 전쟁, 차별 등 부정적인 것들을 부숴버리고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갬블러크루는 팝핑, 락킹, 브레이킹으로 올드스쿨 안에서의 융합을 이뤄냈으며 클리켓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누들의 친동생 팝, 전설의 파워무버 브루스 리가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소울번즈는 현대무용, 크럼프와 장르의 화합을 표현했다.
한편, 아직 베일에 싸인 진조크루와 리버스크루의 3라운드 장르 융합 퍼포먼스 무대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지난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퍼포머들과 함께한 3라운드 장르 융합 퍼포먼스 대결이 펼쳐졌다. 플로우엑셀, 갬블러크루, 퓨전엠씨, 소울번즈, 원웨이크루는 오직 ‘쇼다운’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퍼포먼스 무대로 탄성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3라운드 무대 순서 결정권과 타 크루의 장르를 알 수 있는 MVP 특전이 걸린 스페셜 배틀이 관심을 모았다. 레전드 라이벌 플로우엑셀 홍텐과 리버스크루 피직스가 6년 만에 맞붙은 것. 피직스는 시그니처 무브인 ‘효리 끌기’를, 홍텐은 고난도 연결 무브를 선보였고 승리는 피직스에게 돌아갔다.
스페셜 배틀의 최종 MVP가 소울번즈 프레시 벨라에게 돌아가 소울번즈가 정한 순서로 3라운드 장르 융합 퍼포먼스 무대가 진행된 가운데 톱 클래스 무용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설진이 스페셜 저지로 합류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원웨이크루가 4명의 저지에게 최고점을 받으며 총점 375점으로 현재 1위에 등극,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일과 춤을 병행 중인 자신들을 콘셉트로 툴즈 크리에이티브의 아트 퍼포먼스와 함께 완벽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소 인원 8명으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 원웨이크루의 무대에 김설진은 “만약 이 작품이 한 시간 이상의 공연으로 올라가진다면 표를 사서 가겠다”고 극찬했다.
원웨이크루의 스터번은 “여태까지 쉬지 않고 계속 일하면서 브레이킹 씬에 계속 있으려고 노력했는데 ‘이러려고 노력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 페이머스는 “좋은 팀원들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하고 제가 일을 시작한 건 춤을 추기 위해서다”라며 25년 만에 처음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감격해 눈물을 훔쳤다.
지상 최대의 브레이킹 쇼를 콘셉트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퓨전엠씨는 라이브 밴드, 쇼콰이어 그룹, 스트리트 댄서팀, 팝핑크루, 아시아 트릭킹 초대 챔피언 박한결까지 38명이라는 최다 인원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플로우엑셀은 보깅, 태권도, 가야금, 브레이킹이 융합된 퍼포먼스로 전쟁, 차별 등 부정적인 것들을 부숴버리고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갬블러크루는 팝핑, 락킹, 브레이킹으로 올드스쿨 안에서의 융합을 이뤄냈으며 클리켓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누들의 친동생 팝, 전설의 파워무버 브루스 리가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소울번즈는 현대무용, 크럼프와 장르의 화합을 표현했다.
한편, 아직 베일에 싸인 진조크루와 리버스크루의 3라운드 장르 융합 퍼포먼스 무대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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