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차승원은 딸의 골프 유학비를 대느라 등골이 휜 기러기 아빠 최한수로 분해 짠내 가득 현실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해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코멘터리 콘텐츠 ‘로얄리뷰’에서 차승원이 1~3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명장면과 연기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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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화제를 모았던 명장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2회 최한수가 바다에 누워 정은희(이정은 분)에게 돈을 빌려 달라 울먹이며 말하는 장면, 어른 최한수를 걱정스럽게 보는 소년 최한수의 장면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차승원은 “거의 인수분해를 하듯이 여러 번 찍었다. 고생을 많이 한 장면”이라고 말했고, 자리를 함께한 김규태 감독은 “본인이 생각하는 감정 톤에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프로’라고 생각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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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승원은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한, 내 재산과 같은 드라마로 남을 것 같다”라며 행복을 찾아 가족들과 떠난 최한수에게 응원의 한 마디로 "재미있게 제주에 와서 살아라. 제주에 꼭 올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해 재등장을 기대케 했다.
또 최한수를 어떤 감정으로 연기했는지,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 포인트는 무엇일지 등 화제의 명장면, 연기에 대해 차승원이 직접 밝힌 ‘로얄리뷰’ 풀버전은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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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 드라마로 매회 주인공들이 달라지는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4월 23일 방송되는 5회에는 신예 배현성(정현 역), 노윤서(방영주 역)가 펼치는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가 담기고, 4월 24일 방송되는 6회에는 제주에서 다시 만나는 이병헌(이동석 역)과 신민아(민선아 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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