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상처를 품고 제주로 온 민선아의 등장을 예고했다. 지난 4회 프롤로그에 잠깐 등장한 민선아는 우울증으로 힘겹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 앞에선 웃으려 했지만, 민선아는 제 몸 하나 추스르기 어려운 상태였다. 남편과의 갈등, 뜻대로 되지 않는 몸의 증상에 혼란스러워하는 민선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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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선아는 이동석과 인연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과거 이동석은 민선아에게 마음이 있어 키스했지만, 민선아는 싸늘한 반응으로 그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남겼다.
제작진은 “아픔을 품은 선아가 과거 마음의 안식처가 됐던 제주로 내려온다. 선아의 등장에 푸릉마을이 또 한 번 들썩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석과의 인연이 다시 연결된다. 두 사람의 아련한 재회가 담길 6회 ‘동석과 선아’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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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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