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마녀체력 농구부’에 ‘국대 딸’ 이재시가 등판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체농’ 10회에서 위치스는 아마추어 여자 농구팀 인아우트와 공식 경기를 치른다.

이 가운데 이날 위치스에 전력 보강이라는 히든카드가 전해졌다. 바로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첫째 딸 이재시가 지원군으로 등판한 것. 이동국은 JTBC ‘뭉쳐야 쏜다’에서 새로운 부캐 ‘동백호’로 축구 전설에 이어 농구 전설까지 넘보고 있는 바. 국가대표 이동국의 타고난 운동 DNA를 초특급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전방위 멀티플레이어로 알려진 이재시가 등장하자 위치스는 그야말로 구세주를 만난 듯 대대적인 환영을 보냈다.

위치스의 일일 선수로 뛰는 딸 이재시를 위해 아빠 이동국은 “아빠 뒤를 이어 재백호가 되라”는 조언과 함께 일대일 특훈까지 실시했다는 후문이어서 한층 완숙한 기량을 펼칠 이재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이날 이동국 외에도 쌍둥이 동생 이재아까지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국은 이재시의 첫 공식 농구 경기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끝까지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치며 힘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본 경기에서 이재시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놀라운 골 감각으로 코트장을 휩쓸었다는 후문. 이재시는 첫 경기에서 무려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고 해 그의 실력에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 현주엽은 “이동국은 재시보다 못 했다”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시를 향해 연신 아쉬운 눈빛을 보냈다고 해 ‘국대 딸’ 클래스를 빛낸 이재시의 활약에 기대를 한층 높게 한다.


한편 ‘마체농’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23일 오후 6시 5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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