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을 찾은 원미연은 "90년대부터 가수 활동을 쭉 하고 있다. 제 노래는 많은 분에게 사랑받았다. 무대 활동도 많이 했다. 갱년기도 지나가다 보니까 뼈 건강이 걱정되더라. 뼈는 몸에 느끼는 증상이 없다 보니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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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방' 제작진은 원미연의 집을 찾았다. 원미연은 "지금 광합성하고 있다. 서울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공기도 쐬고 새소리도 들으러 가끔 온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좀 시작해야겠다"며 탄력 밴드를 이용해 운동을 시작했다.

원미연의 또 다른 건강 습관은 건강 주스였다. 원미연은 "갱년기하고 출산 이후에 중요하다고 하더라. 여성들이 출산 전의 몸 상태로 돌아갈 때까지 호르몬 균형도 많이 달라진다. 뭐든지 감소가 된다. 뼈에도 칼슘이 빠져나가고 채워지는 건 없고 인위적으로 영양제가 한씩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평소에 먹는 것부터 심한 운동은 못하더라도 평소에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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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높게 나온 유전적 발병위험 질병이 있었다. 다름 아닌 뇌졸중이었다. 의사는 "한국인 평균 대비 2배로 나왔다. 100%로 높게 수치가 나왔기에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원미연은 "뇌졸중은 갑자기 올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의사는 "스트레스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원미연이 가장 걱정한 골다공증 유전적 발병에 대해서는 한국인 평균 대비 낮게 나왔다.
원미연은 "옆에서 보면서 미리 예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먹는 것부터 신경 쓰면서 MBP를 먹고 있다. 지금 이 상태만 유지하면 되는지?"라고 물었다. 의사는 "지금처럼 사소한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면서 식습관, 운동 꾸준히 잘 챙기면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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