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  클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린마더스 클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요원이 자살한 김규리 때문에 자책했다.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죽은 서진하(김규리 분)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날 쓰레기를 버리러 나선 이은표는 비오는 날 죽어있는 서진하를 발견하고 경찰에 최초 신고를 했다. 이어 이은표는 정신없이 울면서 "나 때문이야, 나 때문에 죽었어"라며 울부짖었다.


이를 본 변춘희(추자현 분)은 이은표를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자신의 집을 데려갔다. 이은표는 "나 때문에 진하가 죽었어요. 사실 프랑스에서 루이랑 만났었는데 그걸 오해한 거 같다"라며 "그런데 그런 관계는 아니었다. 그냥 앙리가 대필 작가를 구하면서 연락이 왔기에 한 두번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변춘희는 "우리 이 사실 얘기 하지 말고 단 둘이 알고 있자"라며 "경찰에도 그런 거 너무 자세하게 말하지 말고"라며 다독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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