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 네한 男아이돌 랭킹 55주 연속 1위 장기집권..TBS 라디오 이어 후지 TV 등장에 패널들 환호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의 인기 랭킹 투표에서 55주 연속 장기 집권하며 태태랜드에서 흔들림 없는 명성을 빛내고 있다.

뷔는 지난 411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진행된 케이팝 남자 아이돌 랭킹투표에서 총 16395표를 획득하며 5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배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본의 한국 배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20대 한국 배우부문에서는 13523표를 받아 5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뷔는 가수, 배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 日 네한 男아이돌 랭킹 55주 연속 1위 장기집권..TBS 라디오 이어 후지 TV 등장에 패널들 환호
또한 뷔는 일본의 대표적 랭킹 사이트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 즐겨찾기 등록 수, 전 기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K-Board’에서 진행하는 꽃미남 총선거투표에서도 뷔는 실시간, 주간, 월간, 연간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케이팝 대표 비주얼임을 입증, 일본 내 원톱 인기의 위용을 뽐냈다.

일본의 케이팝 팬들뿐 아니라 수많은 셀럽들도 뷔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후지 TV의 방탄소년단 특집 방송 중 뷔가 러브 유어셀프콘서트 당시 펼쳤던 솔로곡 싱귤래리티퍼포먼스가 공개됐다. 출연한 패널들은 뷔가 침대에 누워 눈을 뜨는 장면이 나오자 화면 속 뷔에게 매료된 듯 함성을 지르며 뜨겁게 호응해 독보적인 뷔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 뷔가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콘서트에서 오프닝 멘트를 하는 장면, ‘그래미 어워드와 콘서트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모습도 함께 방송됐고, 뷔가 화면에 나올 때마다 환호성과 흐뭇한 미소로 반응하며 태태랜드에서 뷔의 입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3일 일본 TBS 라디오 방송에서는 미스 재팬 출신 방송인 야마가타 준나와 TBS 아나운서 요시하라 아미가 뷔의 대형 피켓을 들고 나왔으며 라디오 부스도 뷔의 사진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뷔는 일본의 주요 인기 투표를 점령하고 있을 뿐 아니라 SNS에서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한 스타들의 순위를 매기는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서 한국 연예인은 물론 일본 개인 아티스트를 포함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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