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글로벌 패션아이콘' 탁월한 패션센스에 해외 매체도 주목
방탄소년단(BTS) 뷔의 뛰어난 패션센스에 해외 매체도 주목하고 있다.

13일, 일본의 인기 패션 잡지 25ans가 '전세계가 포로가 되는 BTS 태태의 사복&애용 브랜드집' 이라는 제목으로 뷔의 패션을 집중조명했다.

부제로 'V(태태)는 사복까지 안구 복지' 라고 덧붙여 비주얼과 패션센스에 대해 팬들 못지 않은 찬사를 보냈다.

25ans는 뷔의 20여가지 패션을 연도별로 날짜와 사진을 첨부해 상세히 전했다. 매체는 “세계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의 칭호를 가진,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꽃미남 뷔가 그래미에서도 올리비아 로드리고, 레이디 가가 등의 해외 스타와 나란히 서도 밀리지 않는 스타 아우라로 세계를 매료시켰다고 극찬하며 뷔를 소개했다.

이어서 뷔는 조각같은 얼굴로 주목받지만 클래식하게 자신의 스타일이 확립된 패셔니스타이기도 하며 직접 보스톤백 디자인을 하기도 하는 등 패션 역시 주목 받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주로 공항 패션을 중심으로 날짜를 상세히 기술하며 연도별로 정리해 뷔의 사복 센스를 보기 쉽게 정리한 기사는 뷔가 입은 복장의 브랜드까지 일일이 기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사는 그래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 3월 28일자 공항 패션을 정통 클래식 레트로 스타일을 언더커버 꽃무늬 셔츠로 포인트를 주고 직접 프로듀스한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BY BTS" 가방으로 팬들에게 쁘띠 서프라이즈를 안겼다고 칭찬하며 뷔의 패션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뷔, '글로벌 패션아이콘' 탁월한 패션센스에 해외 매체도 주목
그래미를 통해 뷔는 CNN이 선정한 '2022 그래미 어워드 하이라이트'로 손꼽혔으며 미국의 유명 주간지 'New York Magazine(뉴욕 매거진)'은 '2022 그래미 베스트룩 17'에 선정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어서 루이비통, 구찌, 마르니 등의 브랜드를 활용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가방, 구두, 브롯치 등에 포인트를 주거나 과감한 무늬나 색상의 옷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등 난이도 높은 스타일링도 특유의 스타 아우라로 훌륭하고 맵시있게 소화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럭셔리한 로브 코트를 착용할 때는 왕자님 같은 아우라를 뽐내면서도 소재가 다른 옷을 활용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는가 하면 기장이 짧은 바지를 입어 발목을 드러내며 아찔한 반전미를 연출하는 뷔의 남다른 패션센스를 꼼꼼하게 분석했다.

매체는 뷔가 버버리나 에르메스의 고풍스러운 아이템을 선택하면서도 샤넬의 여성미가 강조된 아이템마저 편견없는 스타일링과 존재감으로 탁월하게 소화하면서 성적인 매력까지 갖췄다고 극찬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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