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제전’ 이어 ‘킹더랜드’로 호흡
연기돌 행보
아이돌,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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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방향성 제시
![준호 윤아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695557.1.jpg)
극 중 준호는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리고 있는 킹 그룹의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 역을 맡았다. 윤아는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해 주변의 온갖 편견과 오해에 맞서 성장하는 '천사랑'으로 찾아온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벌써 기대감에 찬 모습이다. “연기돌 임윤아, 이준호의 만남이라...킹더랜드가 벌써 기대된다”, “차기작 결정됐구나. 준호랑 윤아 모두 응원한다. 기대하고 있겠다” 등의 반응도 있다.
준호와 윤아는 과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들은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를 맡았고, 카밀라 카베요, 숀 멘데스의 ‘세뇨리따((señorita)’로 특별무대를 꾸민 바 있다. 특별무대 전 윤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비하인드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윤아는 당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융-하인드 | 아직 융뇨리따에서 못 헤어 나오신 분? | '우리 집' 안무 배우기 | 2021 MBC 가요대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준호와 윤아는 ‘연기돌’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준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스물' '기방도령', 드라마 '김 과장'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준호는 최근 MBC '옷 소매 붉은 꽃등'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윤아는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 등에 출연, 배우 임윤아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준호와 윤아는 연예계 데뷔 각각 15년, 16년 차의 베테랑. 대한민국 아이돌계 ‘맏이 격’인 둘의 만남에 대중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일 터. 준호와 윤아는 ‘아이돌’이란 한계를 넘어 후배들에게 또 다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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