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부터 영지, 김나희까지 '장윤정 트위스트' 무대로 여왕의 행차를 반겼다. 모든 출연자들이 함께 '트위스트 춤을 춥시다'라며 열창한 가운데 장윤정이 등장했다. 장윤정은 후배들 가운데서 여유있게 노래하며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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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로 은가은과 허찬미가 나섰다. 은가은은 '반창고'를 열창, 장윤정은 '발음'을 지적하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허찬미는 '벚꽃길'을 선곡, 환상적인 댄스로 100점을 받았다. 장윤정도 "잘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했다. 본인의 색깔을 잘 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윤태화는 '첫사랑'을 열창, 장윤정은 "진성과 가성을 잘 살렸다"라고 평가 했다. 또 김태연이 '애가 타'를 선곡, 한층 성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윤정은 "세심한 강약 조절과 담백한 창법까지, 아주 많이 성장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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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김다현이 '너 떠난 후에'를 선보였고, 장윤정은 "감정을 끌고 가는 게 어려운데 나보다 훨씬 슬프게 잘 불렀다"고 극찬했다. 강혜연은 '해바라기'를 불러 노래방 마스터 점수 100점을 받았다. 장윤정도 "고음으로 정면승부 했다. 정성을 다해 잘 불렀다"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진 vs 진의 대결에 시선이 집중 됐다. 지난 '윤시내 가요제'에서 진을 받은 전유진은 '사랑 참'을 열창했다. 장윤정은 "안 좋은 습관을 다 고쳤다. 내가 다 뿌듯하게 봤다"고 평가했다. '미스트롯' 진 양지은은 '초혼'으로 감성을 폭발시켰다. 장윤정은 "노래가 정직하고 깔끔했다"라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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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역시 신곡 '이정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첫 소절부터 후배들은 "너무 좋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모두가 두 손을 모으고 푹빠져 감상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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