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KCM은 최환희에게 "우리 집에 가는 거다. 신혼집이다. 아무에게도 공개 안 했다. 최초 공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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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을 둘러보던 최환희는 "집이 생각보다 넓다"며 "생각보다 집이 좋다. 돈 좀 버셨나 보다"라며 말했다. 이에 KCM은 "이거 전부 다 빚이다. 풀 대출"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혼집을 김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서울은 너무 비싸다. 여기는 서울 집의 반값"이라고 말했다.
1층은 거실, 2층에는 어머니 방과 안방, 드레스룸이 있었다. 3층은 텅 빈 다락이었고, 다락을 지나자 넓은 테라스가 등장했다. KCM은 "여기서 고기 한 번 구워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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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전용 책상부터 게이밍 전용 의자, 게이밍 커브 모니터, 형형색색의 최신형 본체까지 최고급 사양의 장비를 위해 KCM은 45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다. 이에 최환희는 "장비들이 다 프로게이머 장비다. 작정하고 플렉스 해줬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았다"며 말헀다.
KCM은 "너를 위해 40년 할부로 구매했다. 너는 나와 갈때까지 가는 거다"고 했고, 최환희는 "40년 뒤에는 가시는 거냐"며 웃었다. 두 사람은 아직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아 컴퓨터 게임은 못했고, 참참참 게임으로 대신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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