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신예 한소은이 '마녀는 살아있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배우 한소은이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의 임고은 역으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품위있는 그녀'와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한소은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매력을 가진 '브이로거' 임고은 역을 맡았다. 극 중 임고은은 해맑고 뒤끝 없는 성격을 가졌지만 만나는 남자마다 죄다 꽝이었던 탓에 일찌감치 비혼주의자가 된 인물이다. 그러나 한 사람을 만나며 그녀의 마음은 결혼을 향해 급물살을 타게 된다고.


이에 비혼주의자에서 결혼이라는 결실을 바라보며 달리게 되는 '엉뚱한 순정녀' 임고은을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그려낼 한소은에게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소은은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한 한소은은 이후 OCN '미스터 기간제', JTBC '쌍갑포차', 웹드라마 '시간도 배달이 되나요 2020', TVING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JTBC '18 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JTBC '아이돌 : 더 쿠데타'에서는 걸그룹 비주얼 센터 스텔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우월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소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마녀는 살아있다'는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 김사권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결혼작사 이혼작곡3'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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