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마지막 날이라고 신났나 보네” 콘서트 부상투혼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에게 미국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서 팬들에게 귀국 소식을 알려왔다.

18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항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뷔는 아이보리색 셔츠와 화이트 반바지를 입고, 직접 만든 뮤트백을 매치해 세련된 패션 센스가 돋보였다.

자연스럽게 살짝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을 한 뷔는 마스크로 얼굴을 거의 다 가렸지만 빈틈없는 잘생김은 감출 수 없었다. 작은 얼굴에 긴 팔다리와 큰 키의 우월한 비율은 탄사를 불러왔다. 특히 뷔의 넓은 어깨와 길고 탄탄한 다리가 눈에 띄었다.
방탄소년단 뷔, “마지막 날이라고 신났나 보네” 콘서트 부상투혼
반바지를 입은 뷔는 잔 근육이 돋보이는 곧게 뻗은 슬림한 명품각선미를 자랑했다. 뷔는 데뷔 초부터 아톰처럼 곧고 탄탄한 다리를 가졌다고 해서 아톰다리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렸다.

뷔의 다리에는 상처가 난 부위에 붙인 밴드가 포착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마지막 날이라고 신났나 보네”라는 글과 함께 올린 마지막 사진에서는 콘서트 중에 다친 것으로 보이는 심하게 찢어진 상처가 눈에 띄었다. 상처에 붙인 밴드에는 뷔가 좋아하는 포켓몬의 이브이와 고라파덕의 그림이 있어 팬들은 걱정속 에서도 귀여운 뷔의 행동에 미소를 지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지난 2주 동안, 뷔는 팬들에게 큰 자부심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뷔가 ‘버터’ 퍼포먼스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유혹하는 장면은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받았다. 이 장면은 BBC, LA타임즈 등 미·영의 유수 언론으로부터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됐으며 뷔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뷔는 그래미 5관왕의 천재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를 직접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눴으며 레이디 가가에게 다정한 포옹을 받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기도 했다. 특히 배우 강동원과의 거창 브로맨스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뷔는 아티스트로 무대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수많은 비K팝팬들의 눈길을 끌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본투비 슈퍼스타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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