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사업 계획 오픈
서하얀, 진심으로 '정색'
서하얀, 진심으로 '정색'

이날 자이언트 핑크는 예정보다 2주 빨리 진통이 왔고 급박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진통 6시간을 하며 "어제 닭발 오돌뼈 먹은 게 마지막 만찬이었다. 그랬으면 떡볶이도 먹었지"라면서 후회했다.
ADVERTISEMENT
아기가 울자 한동훈은 "분홍아 아빠 목소리 기억나지? 아빠야"라고 말했고 아기는 신기하게도 울음을 그쳤다. 이를 본 자이언트 핑크는 "진짜 분홍이가 밖에서 아빠와의 소리를 기억하나보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친정엄마와 영상통화를 한 자이어트 핑크는 "엄마 생각 많이 났었다"라면서도 "잡채가 먹고 싶다"라고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창정은 이종혁과 함께 “애들고기”라며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잔뜩 사왔다. 그의 아내 서하얀은 미간을 찌푸리며 어마무시한 양에 당황했다. 그는 “냉장고에 안 들어갈 걱정을 했다”며 자신도 모르게 미간을 찌푸리게 됐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임창정은 한 술 더 떴다. 그는 “우리가 먹어보고 제일 맛있는 부위를 찾아서 가게를 할 수도 있으니까”라며 사업 얘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손님들에게 맛있는 부위를 파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고기를 꺼냈다. 서하얀은 “농담이겠지”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끝없이 나오는 고기에 서하얀은 분노했다. 그는 “냉장고에 자리 없다”고 재차 말하며 정색했다. 더불어 어마어마한 파채의 양에 놀랐다. 임창정은 “우리가 개발한 파무침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먹여보려고 한다”고 말을 더듬었다.
ADVERTISEMENT
서하얀의 정색에도 임창정의 ‘사업 타령’은 계속됐다. 그는 “이 동네에서 제일 장사 잘 되는 곳에 자리를 봐놨다”며 “앞 뒤로 관공서가 있다. 세 달을 공들였다”고 했다. 이에 서하얀의 표정이 더욱더 안 좋아졌다. 제이쓴은 “와이프 입장에서 서운할 만하다”고 했다.
서하얀은 “말도 안 됀다”며 “우리 아직 못갚은 대출이 많다. 이 집은 얻어 사는 월세”라고 했다. 이종혁이 어이없어하며 “이 형 참나. 사업해서 빚 갚으려고?”라고 물었다. 임창정은 “맞다”며 사업을 하고싶은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졸지에 ‘사장’이 된 이종혁은 “만약에 직원들 없으면 형수님이 가서 일할 수 있냐”고 물었다. 서하얀은 “저보고 가서 하라는 뜻이잖아요”라며 “이러다가 탁수, 준수, 나 준우, 준성이 거기서 서빙하고 있겠다”고 불안해했다.
이종혁은 “나는 혼자 하면 잘할 거 같은데 형(임창정) 대구탕 집도 망했었다며”라고 ‘팩폭’을 날렸다. 서하얀은 “포차 관리하기도 버겁다”며 “반 이상이 문 닫았다”고 또한번 ‘팩폭’을 날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