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다은은 윤남기가 윤남기의 친구에게 했던 말 중 "결혼이 너무 빠른 게 아니냐"라는 말을 신경 쓰여 했다. 이에 윤남기는 "내가? 언제 내가 이야기 했지"라면서도 "남자 여자를 떠나서 싱숭생숭하지 않나"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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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는 "친구가 한 '싱숭생숭' 이야기 다 뻥이다"라고 밝혔다. 이미 프러포즈 30일 전 이다은을 위한 반지를 준비한 윤남기는 7일 전 친구에게 전화해 극적인 반전을 위해 바람 잡이를 부탁했던 것이었다.
프러포즈를 마친 윤남기-이다은 커플은 예산부터 혼수, 예단을 확인하며 "아낄건 과감히 아끼자"라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윤남기는 "그 돈으로 리은이 영어유치원 보내자"고 말해 이다은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남기-이다은 커플은 '혼인신고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들은 "앞으로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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