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손성윤에게 경고했다.


1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강윤아(손성윤 분)이 꽈배기에 대량으로 허위 주문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소리(함은정 분)는 화장품을 대량 주문했다 취소된 상황에 분노를 했다. 이어 오소리는 "꼭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라며 이를 갈았다. 한편 김철구(이수용 분)은 "범인이 윤아씨라는 게 확실하지 않지 않냐"라고 오소리를 말렸다.


이어 오소리는 강윤아를 찾아가 "누가 꽈배기에 화장품을 대량 주문했다가 갑자기 취소했다"라며 "나도 여태 안 썼는데 아빠 찬스 쓰려고 한다. 아빠가 꽤 발이 넓으시거든. 검경이랑 국정원까지 두루 알고 계셔. 허위 주문, 거짓 주문으로 영업 방해 했잖아. 형사상 민사상 불법 행위로 책임지게 될 거야"라며 경고했다.


이에 강윤아는 "너 지금 날 범인으로 의심하는 거야?"라고 발뺌했고 오소리는 강윤아에게 "그래서 말인데 조심해. 윤아, 너 우리 회사 망하게 하겠다며? 그러니까 그렇게 해봐. 묻어 버린다니까. 내 성질 몰라?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고. 사전 경고 하는 거야"라며 " 괜히 나쁜 머리 굴리지 말라고. 네 인생 망가지는 건 시간 문제니까. 어쨌든 조만간 차차 알게 되겠지"라며 자리를 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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