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자영업자 코로나19 피해
홍석천.이연복.정호영.강원래
유튜버 승우아빠는 '건재'
홍석천.이연복.정호영.강원래
유튜버 승우아빠는 '건재'


정 셰프는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코로나 이전에는) 매장 3곳을 합친 한 달 매출이 2억5000만원 정도였다”며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적자가 3억원 이상 난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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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만 10개가 넘는 식당을 운영하던 방송인 홍석천은 모든 가게를 정리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12일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이하 ‘신과함께2’) 게스트로 출연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업한 뒤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의 레스토랑엔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방문해 유명세를 더하기도. 승우아빠는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일하다가 봤는데 어디에서 많이 본 분이더라. 가서 얘기하다 보니까 방 의장이었다”라며 “‘하이브 수장님이 여길 왜 오셨죠?’라고 물으니 ‘저 승우아빠님 팬 팬이라서 왔어요’라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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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방송국 러브콜도 승우아빠를 향하고 있다. 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 연구소’ 등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기를 딛고 전화위복을 꿈꾸는 이들도 있다. 이연복 셰프는 기존 건물 대신 인근에 매입한 건물(단독주택)에서 규모를 줄여 새 출발 할 계획을 밝혔다. 홍석천 역시 ‘신과함께2’ 출연 당시 이태원으로 돌아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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