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하와 수 버금가는 함과 수 결성 ('거상 박명수')

(사진=tvN D ENT)

‘거상 박명수’ 박명수와 가비가 인도 거상의 아들 ‘럭희(럭키)’와 ‘밀키트’ 무역 협상에 나선다. 박명수는 갑작스러운 대감집 지령에도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이오”라며 ‘쿨거상’의 면모를 발휘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8일 월요일 공개되는 tvN D ENT ‘거상 박명수’에서는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 가비가 2022년 ‘거상단’으로 뭉쳐 인도 거상의 아들 럭희(럭키)와 '밀키트' 무역 협상에 나서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예정이다.

tvN D ENT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거상 박명수' 1회에서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거리 인터뷰에 나서며 급 현타가 온 듯 “이런 거 안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거든”이라고 고백했던 박명수가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가비의 댄서 본능에 민망함도 잠시,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든 말든 촐싹대며 격렬한 춤사위를 펼쳐 웃음을 유발한다.

'거상 박명수' 2회에서는 인도 거상의 아들 럭희(럭키)가 게스트로 등장, 밀키트 무역 협상에 함께한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본캐를 가진 럭희가 이날 밀키트 무역 협상에서 '거상단'에 어떤 도움을 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만나자마자 거한 요리 대접을 받은 거상단은 '베스트 메뉴 3가지를 똑같이 완성하시오'라는 대감집 지령을 받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이오”라며 쿨거상의 면모를 발휘한 박명수는 이날 이마트 피코크 비밀연구소 함동우 셰프와 뜻밖의 티키타카로 폭소를 자아냈다고.

함 셰프가 알려주는 레시피에 “이게 무슨 비밀이야”라고 생트집을 잡는 박명수와 그의 공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진지하게 본분을 다하는 함동우 셰프의 투 샷은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박명수는 함동우 셰프와 '하와 수'에 버금가는 '함과 수'를 결성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전언. 박명수는 “제 온기나 느끼세요”라며 함 셰프와 함께 '레전드 명장면’까지 탄생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명수, 가비, 럭키는 이색 조리법(?)으로 30분 릴레이 밀키트 '쿡방'을 펼친다. 추억의 놀이 '동서남북'과 함께 펼쳐지는 이색 조리법이 과연 무엇이며, 거상단이 과연 밀키트 무역에 무사히 성공했을지는 18일 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tvN D ENT에서 공개되는 ‘거상 박명수’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