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D-DAY' 성료…라비 MC로 지원사격

(사진=더 라이브)

가수 휘인(Whee In)이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휘인은 지난 17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2회차에 걸쳐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YES24 LIVE HALL)에서 온·오프라인 팬미팅 '디데이(D-DAY)'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디데이'는 휘인이 지난 2014년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이 쏠렸다. 단독 팬미팅으로는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휘인은 알찬 무대와 다채로운 코너로 첫 팬미팅을 꽉 채웠다. 소속사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는 MC를 맡아 휘인을 든든하게 지원사격했다.

휘인은 2회차 공연을 서로 다른 세트리스트로 구성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봄이 너에게 (Springtime)', '너, 너', '이지(EASY)(Feat. 식케이)',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Letter Filled with Light)' 등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휘인은 팬들이 평소 자신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 했던 데이식스의 '예뻤어'와 우효의 '민들레' 등 커버곡 무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VCR 역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과 영상 통화 버전을 공개해 다채로운 휘인의 모습과 매력을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날 팬미팅은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휘인에 대해 알아가는 코너인 '중간고사 - 휜잘알고사', '키워드 토크', '기말고사 - 휜찰떡고사' 등의 코너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고, 휘인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특별 MC로 지원사격에 나선 라비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유쾌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휘인은 현장은 물론,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있는 전 세계 팬들과도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적극 소통했다.

또 휘인은 같은 날 오후 6시 발매된 스페셜 싱글 '디데이(D-DAY)' 라이브 무대를 팬미팅을 통해 최초 공개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휘인은 생일 당일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생일 파티도 함께 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휘인은 "첫 단독 팬미팅이라 많이 떨렸는데, 여러분이 즐거우셨으면 그걸로 됐다. 저한테도 오늘이 특별한 날이지만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디데이'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