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라이' 스포티파이 1억 7000만…韓솔로 '유일+최초' 3곡 보유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7천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한국 솔로 가수의 역사를 또다시 새롭게 썼다.

4월 15일 기준, 지민의 솔로곡 ‘라이’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7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라이’의 기록은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 ‘세렌디피티 풀랭스’(Serendipity Full Length Edition)에 이어 세번째 기록으로,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1억 7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3곡의 솔로곡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로 '음원 제왕'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달 14일, 지민의 ‘라이’는 미국에서 방탄소년단 솔로곡 최초로 1억 회 이상의 온디맨드(On-demand, 주문형)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스테디 셀러로 그 존재감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 스포티파이 1억 7000만…韓솔로 '유일+최초' 3곡 보유한 아티스트
또한 지난 2월 11일 ‘라이’(Lie)는 미국에서 50만 이상 유닛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해 명곡의 미국내 인기를 입증하며 더욱 견고히 했다.

RIAA에서 골드 인증 자격을 받은 솔로 3곡을(라이, 세렌디피티 풀랭스, 필터) 보유한 한국 솔로 가수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초이자 유일해 K팝을 대표하는 가수로써 그 의미가 매우 크다.

2016년에 발표된 방탄소년단 앨범 ‘윙즈’(Wings) 수록곡인 지민의 ‘라이’는 지민이 작사한 곡이며, 범접불가한 예술성 높은 무대와 뛰어난 표현력의 보컬로 인정 받아 '명작'이라 불리며 수많은 아이돌의 동경의 무대로 현재까지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커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보라색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공연을 2주에 걸쳐 총 4일간 진행하여 현지시간 8, 9일이 이어 15일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16일 그 대단원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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