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은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온'을 첫 무대로 올 화이트 의상에 피쉬넷 이너를 착용한 치명적인 비주얼과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매력적인 중저음부터 고음 보컬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해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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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탄소년단의 노래의 '시그니쳐 보컬'로 평가받는 지민의 테크닉적으로 완성도 높은 유니크한 창법과 가슴속까지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천상계 목소리는 단단한 코어에서부터 시작해 마이크를 타고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며 라스베이거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귀여운 제스처와 함께 '베이비 모찌 모찌'라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며 자신의 별명을 언급해 특별한 웃음을 선사한 지민은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일이면 마지막 공연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빨리 돌아올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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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민의 이름 'JIMIN'이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용량을 나타내자 이제는 일상어로 분류되어 트위터상에서 트렌딩되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체한 키워드 'JIMIN JIMIN'이 131만 이상 언급량을 기록해 지민의 글로벌 인기와 파급력을 실감케하며 3회차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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